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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진덕삼
작성일 2001-01-13 (토) 08:21
출연 성룡, 김민, 비비안수, 증지위, 오흥국
ㆍ조회: 2261  
[엑시덴탈 스파이 (The Accidental Spy)]

1.12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시사회를 통해 <엑시덴탈 스파이>를 보다.



아마도 성룡 출연작 중 가장 지루하고 무성의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난데없다. 또 성룡도 몸을 사린다. 그만의 NG 제공 컷만 보더라도 과거처럼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엿볼 수가 없다. 우리는 만신창이가 된 성룡이 부활해 가는 그런 모습을 사랑해왔던 것 같은데 말이다.



국내 배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도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열연은 한 것 같지만 영화에 동화되지 못하고 부유한다. CF적 영상에 어울릴 그녀가 골든하베스트사표 낡은 톤의 영화에서 존재감을 잃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성적이미지로 아시아 최고의 스타였던 비비안 수도 그 정도밖에 못 보여주는 데 그녀가 어필할 만한 이유는 없다.



간만에 한국적 소재가 들어있어 솔깃하긴 했으나 영화가 워낙 날림으로 가는 바람에 무의미해졌다. "아가야∼" 외국작품에서 한국말의 생경함을 느끼는 일도 이젠 곧 사라지겠지? 어쨌거나 합작영화는 찬성이다.



<엑시덴탈 스파이>에서 그나마 건질 수 있는 건 <오스틴파워>식 성기 가리기 해프닝을 보여주는 성룡의 누드액션에 있다.  [☆]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16 [아바론;Avalon)]

오시이마모루

1220
15 [천사몽]

박희준

1498
14 [크림슨 리버]

마티유 카소비츠

1546
13 [수쥬]

로우 예

1098
12 [광시곡]

장훈

1363
11 [7인의 새벽]

김주만

1420
10 [피델리티 (Fidelity)]

안드레이쥴랍스키

1778
9 [버티칼 리미트]

마틴 캠벨

2007
8 [생일선물]

미츠노 미치오

1496
7 [물고기 자리] 이미연, 최우제, 윤지혜

김형태

1922
6 [다찌마와 Lee]

류승완

2040
5 [도쿄맑음] 나카야마미호,타케나카나오토,마츠다카코

타케나카 나오토

2297
4 [하루] 고소영, 이성재, 윤여정, 김창완

한지승

1845
3 [엑시덴탈 스파이 (The Accidental Spy)]

진덕삼

성룡, 김민, 비비안수, 증지위, 오흥국 2261
2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전도연,설경구,진희경

박흥식감독

1763
1 [눈물]

임상수

1455
123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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