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작성일 2001-05-06 (일) 09:15
출연 하명중, 남궁원, 최지희, 윤소라, 여운계
하길종
ㆍ조회: 1464  
[화분]

4.30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단국대학교 연영과 정기 작가 영화제 -《하길종》'에 참석하여 <화분>을 보다. 그러나 관객은 달랑 나 혼자뿐. 잠시후 암흑의 빈 공간으로 영사기 불빛은 뿌려지고, 영화가 시작되자 나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제목이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는 마치 <어메이징 스토리>에서나 겪을 듯한 분위기로 서두를 열었던 것이다.

<화분>은 욕망(성욕, 소유욕, 소비욕)으로 부패해가는 사회를 독특한 방식으로 희화화시킨 이상한(?) 영화다. 그러기에 영화는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온갖 실험적인 양식으로 가득차 있는데, 이는 영화의 초반 타이틀에 내걸린 하길종 감독 귀국작품'이라는 문구에서 얼마만큼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다. 가령 동성애를 묘사한다거나 강렬한 빛의 사용, 편집술의 현란함 등은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감히 접근해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것으로, <화분>을 한국 최초의 컬트영화로 인정한다해도 아무 무리가 없을 듯하다. 시종 그로테스크한 연기를 보이는 여운계의 케릭터를 보라. 얼마나 희화화에 성공을 거두며 컬트적인지.

그렇지만 옥에도 티는 있는 법. 이 영화에서 보여준 등장인물간의 개연성 없는 인연관계는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우연에 의존하고 있다.  [★★★]



개봉일: 1972-04-07  
관람인원: 43,651명  
관람기준: 연소자 관람불가
상영시간: 85분  
원작: 이효석
출연: 하명중, 남궁원, 최지희, 윤소라, 여운계, 유판웅, 이영호, 박정해, 임해림, 김기범, 윤일주, 김성남, 지계순, 정미경, 김지영  
*아시아영화제(18회) 출품작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91 [타락천사]

금성무 1437
90 [위험한 아이들]

미셸파이퍼 1500
89 [꼬마유령 캐스퍼]

1282
88 [은행나무 침대]

한석규, 진희경 1492
87 [꽃잎]

문성근, 이정현, 추상미, 설경구 1510
86 [화분]

하명중, 남궁원, 최지희, 윤소라, 여운계 1464
85 [안개마을]

정윤희, 안성기, 이예민, 김지영, 박지훈 1488
84 "꽃잎"개봉 소식과 훈련소 가기 3일전

1518
83 [러브 스토리]

배창호 1504
82 [알파빌]

1428
81 [멋진 인생 (It's a Wonderful Life)]

제임스스튜어트, 도나니드,라이오넬배리모어,토마스미첼 1531
80 [작은 신의 아이들]

1224
79 [신불료정]

이동승 1291
78 [앤젤 하트]

미키루크 1273
77 [제 3의 사나이]

오손웰즈 1374
76 [네미시스]

1289
75 [분노의 저격자][돈을 갖고 튀어라]

1623
74 [쉘부르의 우산]

까뜨린느 드뇌브 1455
73 [욕망 (Blowup)]

데이빗헤밍스, 바네사레드그레이브, 피터보울스 1374
72 [도둑과 시인]과 레코드판

최재성, 강문영 1676
12345678910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