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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박대영
작성일 2000-12-27 (수) 07:44
출연 고소영, 장동건, 박진희
ㆍ조회: 1634  
[연풍연가]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1999.10.10
박대영 감독의 <연풍연가>를 보다.

 

<멋진만남>이라는 TV프로를 보면, 남녀의 데이트를 보여주는 꼭지가 있다. 그걸 보고 있자면 남 데이트하는 걸 지켜보는 일이 꽤 재밌게 느껴진다. 낯섬이 친근함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괜찮은 데이트 코스도 소개받고 데이트 기술도 익힐 수 있다. <연풍연가>는 이 밑그림에 사연을 깃들여 넣은 영화다. 그래서 낯섬에서 친근함으로, 친근함에서 사랑의 감정으로 싹트는 것까지 본다.

 

<연풍연가>는 억지부리지 않으며 상투성을 벗어낸다. 주인공들의 만남도 제주도라는 관광지의 행동반경 내에 몰아넣음으로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다른 멜로영화처럼 첫눈에 반한다는 식상함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것이다. 그냥 지나는 길에 자주 보게된 것뿐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되어있다'는 말을 설득시킨다. 하지만 여기엔 서로의 노력이 있어야 함을 필수조항으로 넣는다.

 

그래서 예비커플인 영서와 태희에게도 난관은 있다. 통신 채팅 중 잘되어가고 있는데 짤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둘의 안타까움을 잘 알 것이다. 재접속(의지·노력)해 겨우겨우 인연이 만들어진 경우가 바로 <연풍연가>이다. 윤대녕은 "사랑이란 어둑한 술집에 앉아 서로 취해가는 과정이 아니라 추억을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연풍연가>는 추억을 만들어가는 연인의 소박한 첫출발, 설레임, 간절함을 읽게한다. [★★★]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100 [시베리아]

1140
99 [철도원]

후루하타 야스오

히로스에료코,다카구라겐 1409
98 [8월말 9월초]-로리타는 금방 새로운 싹을 틔운다

1255
97 [공포특급]

강제규, 김희철

김승우,방은희 1458
96 [샤만카]

안드레이 쥴랍스키

1381
95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사라미셀겔러, 라이언필립 1700
94 [질주]-십자가를 지은 보람이 있다

이상인

1009
93 [엑시스텐즈]-데이빗크로넨버그

데이빗크로넨버그

1766
92 [연풍연가]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박대영

고소영, 장동건, 박진희 1634
91 [텔미썸딩]과 도원극장

장윤현

한석규,심은하,장항선,염정아,유준상 1746
90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유지태,이성재 1328
89 [러브레터]

1366
88 [러브레터]-오겐끼 데쓰까? 아따시와 겐끼데쓰!

이와이 슈운지

나카야마미호,사카이미키 1782
87 [러브]

이장수

정우성, 고소영, 박철 1130
86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

키에누리브스 1380
85 [쓰리시즌]

하비키에텔 1119
84 [자취방 습격사건]

1505
83 [마요네즈]

윤인호

최진실, 김혜자 1115
82 [나라야마 부시코]

이마무라쇼헤이

1445
81 [애나 앤드 킹]

주윤발, 죠디포스터 1341
123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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