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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김상진
작성일 2000-12-27 (수) 07:42
출연 유지태,이성재
ㆍ조회: 1328  
[주유소 습격사건]



11.19

이어 김상진 감독의 <주유소 습격사건>을 보다.
처음엔 좋았다. (좀 튀긴하지만)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멀쩡하게 생긴 청년 넷이 주유소를 턴다. 이유는 "그냐앙~" 순간 <넘버 3>의 송강호 아저씨가 띵동 생각나더니 아, 드디어 그의 건달(세울 건 이를 달!) 동생들이 나타났구나 싶었다. 그랬는가 싶었는데…그랬는데…양아치새끼들이었다.
<주유소 습격사건>은 그냥으로 몰아 부쳤어야 했다. 그래서 그냥으로 끝냈어야 했다. 괜히 사족을 붙이니까 불쾌해진다. 구차하게 뭘, 저들이 이러한 일 때문에 이렇게 폭발하는 거다라고 말해주나. 그런 건 TV프로에서 알아서 다하는 일이다.
어차피 연기들도 안되고 있던데(캐릭터영화였지만 캐릭터들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다. 특히 유지태는 여중고생으로부터 탄성을 받아내는데는 성공했는지 몰라도 가장 엉성했다. 박영규나 정준 정도만 그나마 봐줄만 했다) 왜그리 나약하게 굴었는지 알 수가 없다. 설마 막가파식으로 나갔다가 등급보류 받을까봐서였나? 까짓 거 맞장 뜨는 거지! 그런데 좀 진정하고 생각해보면 그래선 안되겠다. 계도극으로 끝난 <주유소 습격사건>을 보고도 어떤 똘만이들이 실제로 주유소를 털았다는 소리를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들었던 거다. 영화가 그 정도로 힘(영향력)있지는 않았는데…. 그렇다면 한국관객의 수준이 아직 이 정도란 말인가. 극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다니. 유감이다. 이런 똘마니들 때문에 한국영화의 다양성이 더디 더디 발전하겠다.
추신: 극 속에 어울린 창작곡들은 듣기 좋더라. [★★]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100 [시베리아]

1140
99 [철도원]

후루하타 야스오

히로스에료코,다카구라겐 1409
98 [8월말 9월초]-로리타는 금방 새로운 싹을 틔운다

1255
97 [공포특급]

강제규, 김희철

김승우,방은희 1458
96 [샤만카]

안드레이 쥴랍스키

1380
95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사라미셀겔러, 라이언필립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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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1009
93 [엑시스텐즈]-데이빗크로넨버그

데이빗크로넨버그

1766
92 [연풍연가]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박대영

고소영, 장동건, 박진희 1633
91 [텔미썸딩]과 도원극장

장윤현

한석규,심은하,장항선,염정아,유준상 1745
90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유지태,이성재 1328
89 [러브레터]

1366
88 [러브레터]-오겐끼 데쓰까? 아따시와 겐끼데쓰!

이와이 슈운지

나카야마미호,사카이미키 1782
87 [러브]

이장수

정우성, 고소영, 박철 1130
86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

키에누리브스 1380
85 [쓰리시즌]

하비키에텔 1119
84 [자취방 습격사건]

1504
83 [마요네즈]

윤인호

최진실, 김혜자 1115
82 [나라야마 부시코]

이마무라쇼헤이

1445
81 [애나 앤드 킹]

주윤발, 죠디포스터 1341
123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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