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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구로사와아끼라
작성일 2000-12-29 (금) 14:08
ㆍ조회: 1594  
[카게무샤] [란]

7.7
구로자와 아끼라의 <카게무샤>를 보다.(7.5일 <란>과 합평)

두 편의 아끼라 영화를 보고나서 과연 대가는 존재함을 알았다. 세상엔 작가는 여럿 존재하지만 진정 큰산(대가)은 몇 존재하지 않는다. 아끼라는 진정한 작가 하나 변변하게 존재하지 않는 한국영화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끼라는 우선 각본의 대가다. 창작은 물론 남의 것을 가져다 쓰더라도 이렇게 독창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 대표적인 것이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일본적 시공간속에 녹여 비극을 공유케하는 <란>이다.

다음으로 아끼라는 스케일을 통제할 줄 아는 지도자다. <카게무샤>와 <란>은 영화 역사상 몇 발견할 수 없는 대공간이 주무대다. 그럼에도 아끼라는 정신적 지주 신겐처럼 흐트러짐 없이 스케일을 다스려 스펙타클 아래의 비장미를 살려낸다.  

서두른 마지막은 그의 스승적 품위다. 신겐이 적의 영주들에게도 존경을 받은 것처럼 아끼라는 코폴라나 루카스, 스필버그 같은 당 최고의 작가로부터 스승 대접을 받아왔다. 그럼으로 그는 제자들의 대접으로 노령에도 하고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란: ★★★★/카게무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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