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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스티브 벡
작성일 2002-11-20 (수) 00:34
ㆍ조회: 1771  
[고스트쉽]

11.7
대한극장에서 기자시사회로 <고스트쉽>을 보다.



영화사상 가장 끔찍한 오프닝 중의 하나(<레지던트 이블>에서도 이와 유사한 장면이 나
오지만 비쥬얼적인 면에서 <고스트 쉽>의 그것이 더 쾌감을 준다.)를 선사하며 잔뜩 침을
삼키게 하는 <고스트 쉽>은 이후 항해가 즐겁지 않다. 너무나 잔잔해서. 금괴를 둘러싼 탐
욕의 인간이라는 설정과 구태의연한 미스터리는 거대한 스크린으로 보기에 너무 심심하다.



단 시작이 그랬듯 끝부분에, 묶여있던 영혼들이 비로소 하늘로 올라가는 특수효과 장면은
매우 멋지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밋밋해 매우 아까운 장면이었는데 다음 번에 비슷한 소재
의 영화를 제작할 일이 있다면 스토리는 일본이나 진가신에게 맡기길 바란다.  [★★]



 
고스트 쉽 (Ghost Ship, 2002)  
2002년 11월 22일 개봉/ 15세 이상/ 91분 / 공포,스릴러,액션,어드벤쳐/  

감독  : 스티브 벡
출연  : 줄리앤 마굴리스(모린 엡스), 가브리엘 번(숀 머피 선장), 데스몬드 해링턴(잭 페리먼),
이사야 워싱톤(그리어), 론 엘다드(닷지), 칼 우르번(먼더)
각본  : 존 포그, 마크 핸론
제작  : 로버트 저메키스, 조엘 실버, 길버트 아들러
촬영  : 게일 태터샐
편집  : 로저 바톤
음악  : 존 프리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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