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제라르 크라브지크
작성일 2007-07-04 (수) 12:26
출연 사미나세리, 프레데릭디팡달, 베르나르파시
2007
ㆍ조회: 2691  
[택시 4 (T4XI)]

2007.7.5
보내줘야 할 리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택시4>를 보다.



벌써 <택시4>다. 아직 1편도 못 봤는데! 할 사람 많을 것이다. <택시>시리즈는 영화 속 택시 속도만큼이나 빠르다. 1편은 1998년에 시동을 걸었다. 빠른 속도감과 유쾌한 볼거리로 관심을 모았다. 2편은 프랑스에서만 1600만 이상이 보았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끌어들여 속도전의 쾌감을 보여준 3편도 골수 팬들을 사로 잡았다.



뤽 베송이 제작,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시리즈는 무한도전 스피드광이자 총알 택시운전사인 다니엘(사미 나세리 분)과 어리숙한 경찰 에밀리앙(프레데릭 디팡달 분)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실질적인 주인공은 '택시'. 푸조 407 모델을 개조한 것으로써 콩코드가 폐기처분되었을 때 공수해 온 부품으로 4탄까지 달려왔다. 최고 속력 312.8㎞. 광란의 질주를 하지만 예의 바르고 정확한 주차 실력을 자랑한다. 단, 손님의 멀미를 유발하는 것이 단점.



그러나 4편에서는 그 실력을 아낀다. 광고 문구처럼 '4배 강력한 진짜 택시가 온' 것이 아니라 4배 후퇴한 느낌이다. 경기 시간에 늦은 축구선수를 총알 택시로 경기장 잔디밭까지 들어가 내려주는 영화는 뭔가 안전벨트를 매고 영화를 즐길 준비를 시키지만 귀따가운 대사와 어설픈 슬랩스틱으로써 일관한다. 간혹 어이없이, 순수하게 웃기는 장면도 있지만 의자가 불편해지고 택시에서 그만 내리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긴다.



<택시4>는 개성이 없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관객이 가장 기대하는 택시의 능력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일단 웃기고 보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영화는 시리즈로서의 진보적인 진화에 대해 보다 고민했어야 했다.    



불어와 액션의 조합에 영 어색함을 느끼는 국내 관객에게 이번 시리즈가 어느 정도 어필할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코미디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러닝타임 91분을 충분히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먼저 개봉한 프랑스에서는 450만 관객을 동원해 여전히 시리즈로써 매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    



※덧붙이기
1. 프랑스의 축구스타 지브릴 시세가 초반에 잠시 출연한다.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이 돋보이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골 실력을 뽐낸다. <택시3>편에서는 실베스타 스텔론이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2. 두 주연배우 새미 나세리와 프레데릭 디팡탈은 <택시1>부터 <택시4>까지 9년 동안 같은 역할로 명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레옹> 단역부터 뤽 베송과 연을 맺은 새미 나세리는 2006년 <영광의 날들>로 제59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연기파 배우이다.



◆ 본 글은 씨네서울(리뷰 코너)에도 공동 게재된 것임을 밝힙니다.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27 [택시 4 (T4XI)]

제라르 크라브지크

사미나세리, 프레데릭디팡달, 베르나르파시 2691
26 [준벅 (Junebug)]

필 모리슨

에이미아담스, 엠베스다비츠, 알렉산드로니볼라 2918
25 [열세살, 수아]

김희정

추상미, 이세영, 김윤아, 유현지, 정지안 2946
24 [스틸 라이프 (Still Life / Sanxia haoren)]

지아 장커

산밍 한, 타오 자오, 왕 홍 웨이 2680
23 [황진이 (Hwang Jin Yi)]

장윤현

송혜교, 유지태, 류승용, 윤여정, 정유미 2823
22 [메신져 - 죽은자들의 경고 (The Messengers)]

팽 브라더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딜런 맥더못, 그레함 벨 2605
21 [전설의 고향]

김지환

박신혜, 재희, 양금석, 양진우, 한여운 2818
20 [살결 (Texture of Skin)]

이성강

송예찬, 김윤태, 김주령, 최보영, 김의동 2895
19 [못말리는 결혼]

김성욱

김수미, 임채무, 유진, 하석진, 윤다훈, 안연홍 2777
18 [하나 (Hana / Hana yori mo naho)]

고레에다 히로카즈

오카다준이치, 미야자와리에, 아사노타다노부 2553
17 [고스트 라이더 (Ghost Rider)]

마크 스티븐 존슨

니콜라스 케이지, 에바 멘데스, 웨스 벤틀리 2346
16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Memories of Matsuko)]

나카시마 테츠야

나카타니 미키, 에이타, 이세야 유스케 2993
15 [플루토에서 아침을 (Breakfast on Pluto)]

닐 조단

킬리언 머피, 리암 니슨, 모간 존스 2504
14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마이클 레만

다이앤 키튼, 맨디 무어, 스테픈 콜린스 2655
13 [달의 애인들 (Les Favoris de la Lune)]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카티야 루피, 알릭스 드 몬태규 2206
12 [뷰티풀 선데이 (Beautiful Sunday)]

진광교

박용우, 남궁민, 민지혜, 이기영, 김동하 2478
11 [리틀러너 (Saint Ralph)]

마이클 맥고완

아담 버쳐, 캠벨 스코트, 제니퍼 틸리 2695
10 [페인티드 베일 (The Painted Veil)]

존 큐렌

나오미 왓츠, 에드워드 노튼, 리브 슈라이버 2661
9 여자를 유혹하는 요령 (The Knack…and How to Get it)

리처드 레스터

리타 터싱엄, 레이 브룩스, 마이클 크로포드 2595
8 훌라걸스 (Hula Girls)

이상일

아오이 유우, 마츠유키 야스코, 토요카와 에츠시 2679
123

 

 

 


Warning: Unknown(): open(./data/session/sess_9770367e2b252387c84bee22b49f57b0, O_RDWR) failed: No such file or directory (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