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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조은령/김진한
작성일 2003-12-07 (일) 09:35
출연 양윤미, 김현정, 정홍규
ㆍ조회: 3277  
[스케이트][햇빛 자르는 아이]

1.25
조은령의 <스케이트>, 김진한의 <햇빛 자르는 아이>를 보다.

짧은 문자언어로서 상상력의 공간을 여행케 하는 매력을 주는 詩처럼 <스케이트>와 <햇빛 자르는 아이> 두 편은 영상언어로 이 기능을 한다. <스케이트>의 오프닝과 엔딩은 원거리 롱테이크로 되어있는데 이 비어둔 공간의 광활함은 수용자가 채워야 할 몫이다. 텅빈 듯 하지만 기실 의미로 꽉 채워져 있는 것이다.

<스케이트>가 다소 객관화시킨 영상언어를 쓴 반면 <햇빛 자르는 아이>는 주관화시킨 영화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소녀의 이상 행동 같은 상징적인 코드들이 그렇다.

두 소녀의 심리를 탁월한 영상언어로 각기 다른 듯 보여준 두 영화는 한국 단편영화의 미래를 밝게 보여준다. [스케이트:★★★/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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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 님의 반론]
주관화와 객관화란 표현보다는, 글쎄요. 두 영화는 맛이 틀린 것 같아요. 시각보다는 일단 차려진 음식이니까, 영화는 맛으로써 느껴야 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햇빛 자르는 아이>가 더 보편적인 언어(예술의 핵심인 상징은 보편성에 기반한 새 청량감의 가늠내지 환기이니까요)에 다가갔다고 생각해요. 뭐, 이건 더 깊히 생각해 볼 문제이지만, 종열님이 말한 <스케이트>의 그 빈 공간은 글쎄요, 관객을 위한 공간이라고 보기에 좀 뻑뻑한 것 같더군요. 관객이 들어가기에는 다소, 전 그 공간까지 감독이 차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글쎄요. 더 깊이 생각해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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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보영 : 양윤미 경희 : 김현정 소년 : 정홍규 큰아버지 : 김영호 동네아이들 : 김정훈, 박상범, 이윤환, 박은규, 강용희

만든 사람들
제작/감독 : 조은령 제작진행 : 김용균 조감독 : 정지우, 박유경, 정지원 기록 : 박여영 동시녹음 : 강봉성 촬영 : 김윤희 촬영보 : 김홍국, 최광식, 남궁정진, 신현수 조명 : 박효훈 사진 : 남원석 수화통역 : 이문범 스토리보드 : 권유리 사운드디자인 : Roland Vajs 음악 : 김의석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102 [스케이트][햇빛 자르는 아이]

조은령/김진한

양윤미, 김현정, 정홍규 3277
101 [007 언리미티드]

마이클 앱티드

소피마르소,피어스브로스넌,데니스리차드,주디덴치 3545
100 [시월애 (a love story)]

이현승

전지현, 이정재 4371
99 ***멀더군이 뽑아본 2000년 영화 10***

*

3512
98 [쥬브나일 (Juvenile)]

야마자키타카시

사카이미키, 카토리신고, 스즈키안, 엔도유야 3758
97 [컷 런스 딥 (The Cut Runs Deep)]

이재한

데이빗맥기니스, 알렉스매닝, 웰링턴양, 박지오, 안은미 3647
96 [순애보]

이재용

이정재,다치바나 미사토,오기스렌 3358
95 [불후의 명작]

심광진

박중훈,송윤아,황인성,박철민,김여랑,백윤식,신현준 3386
94 [그린치]

론하워드

짐캐리,테일러멈센,앤서니홉킨스(목소리) 3041
93 [십이야;12夜]

림 위화

장백지 2948
92 [인랑]

오키우라 히로유키

2825
91 [쉐이디 글로브]

2873
90 [고령가소년 살인사건]

양덕창;에드워드 양

장젠, 리사양, 쟝구오쥬, 에레인진 3870
89 [브링 잇 온]

페이튼 리드

커스틴던스트,가브리엘유니온,제시브랫포드,니콜빌더벡 3918
88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M.나이트 샤말란

브루스윌리스,사무엘L.잭슨,로빈라이트펜,스펜서트리트클라크 3633
87 [팬티 속의 개미]

마크 로테문트

토비아스 솅케,악셸 슈타인,미나 탄더,루이제하임 7469
86 [청춘] 집단적 혹평에서 건져내기

곽지균

김정현, 배두나, 김래원, 윤지혜, 진희경 4972
85 [아메리칸 사이코]

크리스찬 베일 4213
84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

미타니 코키

3377
83 [나인스 게이트]

로만폴란스키

조니뎁, 촬영: 다리우스 콘쥐 3846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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