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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마이클호프만
작성일 2002-09-07 (토) 14:56
출연 소피마르소, 미셸파이퍼
ㆍ조회: 3138  
[한여름밤의 꿈]

1999.9.18

마이클 호프먼의 <한 여름밤의 꿈>을 보다.

 

개봉 첫 날, 1회 영화 관람을 한 것은 <로리타> 이후 이 <한 여름밤의 꿈>이 처음이다. 이렇게 수선을 피운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내 불멸의 연인인 소피마르소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녀는 비록 영화 처음과 끝에만 나오지만 비중 있고 여전히 아름답다(철저한 개인적 의견이겠지만 소피는 젊은 허미아 역을 맡기에도 아직 충분하다). 두 번째 이유는 선착순 300명에게 향수를 준대서다. 늑장을 부려 시작 30분전에야 도착했지만 향수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왜냐면 이런 물량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300명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화가 그리 완성도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철저히 외면 받을 만한 작품도 아닌데 유감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디카프리오판 <로미오와 쥴리엣>이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원전에는 큰 손을 대지 않았다. 변화가 있다면 무대가 고대 그리스 아테네서 19세기 이탈리아로 옮겨졌으며 자전거가 등장한다는 점 정도다. 또 요정 불빛 같은 특수효과를 좀 썼다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한 여름 밤의 꿈>은 공간의 움직임이 크게 없는 게 마치 연극공연을 보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모두의 연기가 흡족스러운 가운데 지켜보는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라고 말하는 셰익스피어의 화술과 재치는 재미를 준다. 결혼식 이후의 장면은 좀 장난스럽지 않나 싶다. [★★☆]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162 수자쿠 (Moe no suzaku)

가와세 나오미

코타로 시바타, 카미무라 야스요 4390
161 [오스틴 파워 2 (The Spy Who Shagged Me)]

제이 로치

마이크마이어스, 헤더그레이엄, 엘리자베스헐리 3501
160 [한여름밤의 꿈]

마이클호프만

소피마르소, 미셸파이퍼 3138
159 [비욘드 사일런스(Beyond Silence)]

카롤리네 링크

실비테스튀드, 타타냐트립, 하위시고, 엠마누엘라보리 3959
158 [하이 눈 (High Noon)]

프레드 진네만

게리 쿠퍼, 그레이스 켈리 3192
157 [씬레드라인]

테렌스 멜릭

숀펜, 닉놀테, 조지클루니, 존쿠삭, 벤채플린 3411
156 [웩더독]

배리 레빈슨

로버트드니로 3415
155 [유리의 성]

장완정

여명 3321
154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제니퍼러브휴이트 3401
153 [납골당의 미스테리]-오백원주고산 숨은비디오

마이클J폭스 외

3197
152 [엔젤 더스트 (Angel dust)]

이시이 소고

도요카와에츠시, 와카마츠다케시, 미나미카호, 다키자와료코 3034
151 [라디오의 시간;웰컴미스터맥도널드]

미타니 코키

2817
150 [라센]

2739
149 [배꼽위에 여자]

유연실 3909
148 [느미]

김기영

2710
147 [제 1회 프랑스 걸작 단편페스티벌]-삐에르르뿌 등

마티유카소비츠 외

2831
146 [청주대 단편영화]

마대윤 외

민복희 외 2795
145 [짱]

양윤호

박은혜, 송윤아, 차인표, 장혁, 홍경인 2552
144 [매일매일 8시간 너를 사랑해]

비비안수, 양조위 3403
143 [신바드의 일곱 번째 모험]

네이선 주런

3217
1234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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