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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diary
종열이의 영화일기

작성자 멀더군
작성일 2007-12-23 (일) 11:13
ㆍ조회: 4180  
★종열이가 뽑은 2006년 한국영화 베스트 10★

▶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년이 지난 시점에 2006년 영화 베스트 10을 뽑는다. 신선하지 않은가? 하하하. 좋아 미쳐죽는 걸작은 없었지만 수확은 있었던 2006년 한국영화. 그 베스트. 

 

1위. 가족의 탄생 The Birth of a Family
●멀더군: ★★★★
평단과 관객 모두 축하해야 할 새 가족영화의 탄생
<가족의 탄생>은 그냥 어쩌다 만들어진 것 같은 가족이 실은 굉장히 소중한 인연으로 직조된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는 영화 곳곳에 배치된 예민한 유기적 장치들이 말해주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가며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삶의 면면을 보여주려 한 시도에서도 읽을 수 있다. 김태용 감독은 지금을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또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당신들의 연이 얼마나 값진 가를 말하고 있다. 

2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멀더군: ★★★★
자기 맘대로 할 수 있게된 박찬욱의 여전한 문제작. 임수정에게 여우주연상을!

3위.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멀더군: ★★★★
비범한 신인감독 탄생. 설경구 부활, 조한선 재발견 그리고 울게 만드는 나문희.

4위. 천하장사 마돈나
●멀더군: ★★★★
마지막이 '하리수처럼 예쁜'이 아니어서 이 영화를 사랑한다.

5위. 괴물
●멀더군: ★★★★
웃음과 공포와 눈물을 동반한 역작
출근 길, 한강이 수상하다. 일상적 공간이었던 한강을 <괴물>이 달리 보게 만들었다. 김기덕의 <악어>(1996)도 그랬지만 <괴물>은 한강을 재발견한 영화다. 스크린쿼터 축소를 즈음해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가 그 어느 해보다 위력적인 가운데 선배 감독 강우석은 <한반도>라는 거대 타이틀로 한국의 목소리를 냈고, 젊은 감독 봉준호는 대한민국의 생명수인 한강을 테마로 한국 정부의 무능을 꼬집고 있다.

 

6위. 신성일의 행방불명
●멀더군: ★★★★
정말 독특한 영화! 흥행해서 김갑수의 운명과 심은하의 잠적으로 이어짐을 예고한 삼부작을 어서 보고싶다

7위. 타짜 War of flower
●멀더군: ★★★★
20장 화투에 새겨 넣은 욕망 해부. 그리고 조승우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8위. 다섯 개의 시선 If You Were Me 2
●멀더군: ★★★★
5천만을 일깨울 수 있는 다섯 개의 시선

9위. 사랑을 놓치다
●멀더군: ★★★☆
진심이 느껴져 아프다. 이 영화를 놓치지 마세요.

10위. 국경의 남쪽
●멀더군: ★★★☆
<영자의 전성시대> 이후 이렇게 아린 결말은 처음
<국경의 남쪽>은 비극적인 해피 엔딩이다. 이는 (영화에도 출연하는) 송재호의 <영자의 전성시대>(1975)를 연상시킨다. 간절히 사랑했으나 다른 사람의 사람이 되어 있는 데서 오는 먹먹함과 아림. 영화가 끝나도 계속된다.

 
번호     영화명  감독 출연 조회
65 ★종열이가 뽑은 2006년 외국영화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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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7
64 ★종열이가 뽑은 2006년 한국영화 베스트 10★

멀더군

4180
63 [숏버스]와 나하나 기자

존캐머런미첼

라파엘 베이커, 이숙인, 린드세이 비미쉬 4222
62 [네티비티 스토리 - 위대한 탄생 (The Nativity Story)]

캐서린 하드윅

케이샤 캐슬-휴즈, 오스카 이삭, 히암 압바스 3497
61 [조용한 세상]

조의석

김상경, 박용우, 한보배, 이종수, 정일우, 한수연 3678
60 [란도리 (Laundry)]

모리 준이치

쿠보츠카 요스케, 나이토 다카시, 코유키 3500
59 [그 해 여름]

조근식

이병헌, 수애, 오달수, 이세은, 이혜은, 정석용 3738
58 [해바라기]

강석범

김래원, 허이재, 김해숙, 김병옥, 김정태 3825
57 [누가 그녀와 잤을까?]

김유성

김사랑, 하석진, 박준규, 하하, 이혁재 4277
56 [앙코르 (Walk the Line)]

제임스 맨골드

조아퀸피닉스, 리즈위더스푼, 기니퍼굿윈 3743
55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철하

김주혁, 문근영, 도지원, 이기영, 진구, 서현진 3904
54 [길 (Road)]

배창호

배창호, 강기화, 설원정, 권범택, 백학기 3589
53 [잘 살아보세]

안진우

이범수, 김정은, 변희봉, 전미선, 우현, 안내상 3824
52 [워터스 (ウォ-タ-ズ / Waters)]

니시무라 료

오구리 슌, 마츠오 토시노부, 스가 다카마사 3725
51 [플라이트 93 (United 93 / Flight 93)]

폴 그린그라스

카리드압달라, 오마르베르두니, 트리스테켈리던 3662
50 [예의 없는 것들]

박철희

신하균, 윤지혜, 김민준, 이한위, 강산, 김병옥 4163
49 [신데렐라]

봉만대

도지원, 신세경, 안규련, 유다인, 전소민, 안아영 4226
48 [몬스터 하우스 (Monster House)]

길 케난

(더빙) 스티브부세미, 캐서린터너, 매기길렌할 3901
47 [플라이 대디]

최종태

이문식, 이준기, 남현준, 이연수, 김동석, 김소은 4003
46 [괴물]

봉준호

송강호, 배두나, 박해일, 변희봉, 고아성 438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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