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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gyun
영화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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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두
작성일 2005-06-21 (화)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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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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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길거리 키스씬


무엇이든 묶어 버리는 모에미. 유키오와 병원을 찾아 '강박성 속박 증후군'(일종의 사랑병)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잡고 있던 손을 놓는 유키오. (이 때 애상적인 팬플룻 음악이 흐른다) 병원을 나와 말없이 언덕길을 걷다가 모에미가 유키오의 옷을 잡아당기며, "그 의사 어딘가 돌팔이 같아"라고 말한다. 이어 모에미는 더욱 유키오 곁에 붙고 키스를 하려 발을 든다. 바람에 모에미의 모자가 날라가며 키스를 나누는 그들. 마침 하굣길의 교복 입은 여자애 무리들이 그들 곁을 지나간다.

이와이 슌지의 영화가 그렇듯이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장면이다. 유키오가 떠날 것이 두려워, 보이는 사물을 모두 묶어버리는 모에미의 사랑병. 모에미처럼까지는 아니지만 우리 모두도 사랑병을 앓아 이상 행동을 하곤 한다. 전화오기를 기다리고, 전화를 걸었다 끊어 보고, 그의 집 근처에 가보고, 지나치면 의처(부)증이 되고. 내가 사랑병을 앓는다면 추한 의처증보다는 모에미처럼 떠나는 것이 두려워 애인과 관계된 모든 것을 묶는 사랑병에 걸리고 싶다는 낭만적인 생각을 해본다.

이름아이콘 영화사랑
2007-07-13 22:19
어떻게 이장면에서 유치원생이 나온 생각을 하지.. 역시 대단해
   
이름아이콘 ㅇㅏ름
2008-03-19 00:00
아 이거 너무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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